눈검사 받다가...79세 뉴욕 한인할머니의 억울한 사연

by 벼룩시장 posted Jul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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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검사 받다가...79세 뉴욕 한인할머니의 억울한 사연

Dr. Raymond Fong 안과에서 당한 피해사례, 온라인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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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사는 79세 한인할머니가 타 인종 안과로부터 2천달러를 사기당 했다는 사연이 최근 한인온라인사 이트인 헤이코리안에 게재됐다. 이 사연에 따르면 이 한인할머니 는 6년 전 시력이 급격히 안좋아지 며 백내장 증상을 보여 Dr. Fong, Raymond를 방문, 백내장 수술할 수 있는지 여부를 측정했다. 이 할 머니는 당시 다른 안과에서 교정수 술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해 Dr.Fong을 찾았 다. Dr. Fong은 검진 후 별 확신이 없 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경과를 좀 두고 보자”는 제안을 해 할머니는 “ 그렇게 하자”고 동의했다. 그리고 당시 수술비용을 선불로 지불해야 한다고 하여 현금 $500 Deposit 하고 $1500을 추가로 지불 한 후, 완불한 영수증을 병원으로부 터 받아 놓았다고 한다. 병원에서 완불하고 받은 이 영수 증을 몇년간 잘 보관하고 있었던 할 머니는 얼마전부터 시력이 나빠져 서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최근 Dr. Fong을 찾아 시 력 검안을 받았다. Dr. Fong은 이 할머니에게 “백내 장 수술을 할까요? 말까요?”라고 질 문을 했고, 할머니는 “6년전에 비해 제 시력이 나빠졌나요?”하고 되물 었더니 Dr. Fong은 “그때나 지금이 나 시력은 비슷하고 백내장 수술도 가능한 상태”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할머니는 수술이 무섭기도 하고 일단 볼수 있고 사는데 불편하 지 않으니, 눈이 나중에 안보일 정도 되면 그때 받아도 괜찮겠다 싶어 나 중에 결정하자고 했다. 그리고 할머니는 Account 담당자 에게 Deposit을 찾고 싶다고 영수 증을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영수증을 가지고 뒤로 들어가서 한 10분쯤 있다가 와서 영 수증을 보여주며 하단에 이미 제가 Refund 받아갔다는 것이었다. 확실하게 없었던 영수증 하단에 "6/14/12 Refund - $2,000 Cash" 라는 글을 적어 넣고 할머니를 정 신없는 치매있는 노인으로 몰아세 우며 병원에서는 수술이 취소되어 6/14/2012에 병원에 오라고 한후 돈 을 환불해 주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내가 만약 이렇게 Refund 되었다는 영수증을 보이 며 환불을 요청했다면 정상적인 직 원이라면 그 자리에서 "할머니, 영 수증을 보니 환불해 드린것으로 기 록되어 있네요."라고 해주어야 하는 것이 올바른 반응인데, 영수증을 가 지고 뒤쪽으로 들어가 10분이 지나 서야 나와서 터무니 없는 얘기를 하 냐고 했다. 며칠 후 이 문제를 갖고 다시 항의 했지만 직원은 계속 오리발을 내밀 었고, Dr. Fong 역시 수술을원한다 고 했더니 “더 이상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 다른 안과를 알아보라” 고 했다. 내가 79년동안 세상을 살아오며 이렇게까지 '눈뜨고 코 베인다’는 일을 당한 적이 없는데, 정말 몹쓸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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