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 급증…뉴욕에서 83세 한인 할머니 주먹 맞고 기절

by 벼룩시장 posted Mar 16,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웨체스터 거주 피해 할머니, 빈병 줍다가 공격당해…치료비 걱정에 병원도

 

2.png

 

 

웨체스터내 화이트플레인즈에 거주하는 83 한인 할머니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사건이 미언론에 크게 보도되면서, 아시안계를

겨냥한 증오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물론 미주류 신문들은 ABC방송이 보도한 증오범죄 사건을 대대적으로 다루었다. 한편 경찰은

피해 할머니에게 침을 뱉고 주먹질을 혐의로 글렌모어 넴버드(40)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에 따르면 넴버드는 지난 9 쇼핑가를 방문한 피해자를 뚜렷한 이유가 관측되지 않는 상황에서 갑자기 폭행했다.

공격을 받은 한인할머니는 머리를 땅에 찧고 의식을 잃었다. 의식을 되찾았을 때는 이미 넴버드가 도망친 뒤였다.

경찰은 넴버드가 노숙인이며, 적어도 차례 경찰에 붙잡혔던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넴버드는 2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징역 7년까지 선고받을 있다.

 
피해자는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사건 당시 노드스트롬 백화점 근처에서 공병과 캔을 수거하고 있었으며, 피가 났음에도 치료비

때문에 병원에 없었다고 말했다.

 

ABC7뉴욕 기자와 인터뷰에 배석한 할머니의 딸은 무섭다는 반응도 함께 전했다. 그는이러한 폭행 범죄가 이렇게 가까이

있는지 몰랐다면서아이들과 함께 밖에 나가기 두렵다 심정을 전했다.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지방 검사인 미리암 로카는 인종차별 혐오범죄 혐의점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이번 사건을 두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표적으로 삼은 폭력이 미국 전역에서 빈발하는 가운데 가장 최근에

나온 중요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대학 소속 연구소인 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주요 도시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증오 범죄는 작년에

대비 149% 증가했다.

 
뉴욕시에서 보고된 아시아계를 향한 인종 혐오 범죄는 작년 28건으로 2019(3)보다 무려 9배나 크게 늘었다.
미국 전체적으로는 인종 혐오 범죄가 7% 감소했다 점을 고려하면, 아시아계를 향한 공격의 심각성이 두드러진다.

 
상황이 이처럼 흉흉해지자 다양성 강화를 정책 목표로 내걸고 있는 미국 정부도 아시아계 차별을 규탄하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동양계 미국인을 노린 악랄한 증오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미국답지 않은

이다. 즉각 중단돼야 한다" 촉구했다.

 

1.pn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작지만 저희 정성이니 따뜻한 곰탕 사서 잡수세요”

    美 한인여성 가족이 경상남도 통영소방서에 300달러 보낸 사연 에밀리 그레이스 씨 가족이 보낸 국제우편. /통영소방서 제공 “작지만 저희 정성이니 따뜻한 곰탕이라도 사서 잡수세요.” 경남 통영소방서에 도착한 국제우편 속 300달러 수표와 함...
    Date2024.01.12
    Read More
  2. 이순신 3부 완결편 <노량> 뉴욕∙뉴저지 3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퀸즈 베이테라스∙맨해튼∙뉴저지 AMC에서…한국에서는 500만 관객 흥행몰이 뉴욕과 뉴저지에서 동시 개봉한 이순신 3부작의 최종 완결편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가 지난 9일 한국에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이어 5백만 관객을 향...
    Date2024.01.12
    Read More
  3. 뉴욕타임스 평론가, 오스카 남우조연상 후보에 한인배우 유태오 추천

    뉴욕타임스 영화평론가가 2024년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남우조연상 후보로 한국 배우를 추천했다. 영화 ‘Past Lives’에 출연한 배우 유태오다. 뉴욕타임스는 자체적으로 선정한 제 96회 오스카상 주요 부문 영화와 배우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Date2024.01.12
    Read More
  4. “귀족화-우민화 된 한국교회…신분 상승하니까 현실에만 안주”

    두레문화마을 김진홍 목사, 개신교계 향해 일침…외제차 자랑하는 목사…그런 목사를 동경 단맛에 빠지면서 교회 본질 잊어…교회에 발길 끊는 사람들…교회가 원인 아닌지 자성해야 “지금 한국 교회는 밤길을 걷고 있습니다. ...
    Date2024.01.12
    Read More
  5. 한국 남성들, 결혼 어렵다

    젊은 남성, 여성보다 80만명 많아 학계, “치안 더 불안해질 것” 전망 중국,인도 등 젊은 남초 현상 심각 한국은 여전히 성비 불균형 국가란 오명을 벗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여아 100명당 남아 105∼107명이 태어나는 게 생물학적 정상 범...
    Date2024.01.12
    Read More
  6. 타임 선정 ‘AI분야 영향력 100인’ 최예진 美워싱턴대 교수 인터뷰

    최예진(47) 미국 워싱턴대 교수는 조선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AI를 너무 과신하고 있다”며 “윤리적 결여가 있는 이상, AI는 100% 신뢰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했다. 최 교수는 “지금의 AI가 소수 집단을 차별하는...
    Date2024.01.05
    Read More
  7. 뉴저지 릿지우드 거주 호선근씨, 본보에 400불 보내와

    뉴저지 릿지우드에 사는 호선근씨가 최근 억울하게 수감돼 있는 그레이스 유씨의 변호사비를 위해 써달라며, 본보에 400달러를 보내왔다. 호선근씨는 전화통화에서 “언론을 통해 그레이스 유씨의 억울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막대한 변호사비...
    Date2024.01.05
    Read More
  8. 단체장연합회, 그레이스 유씨 위한 첫 모금 캠페인

    퀸즈 베이사이드 뉴마트에서 이틀간 소송비 $1,509 모금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사진 왼쪽)과 김용철 뉴마트 대표 및 연합회 관계자들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곽호수)가 쌍둥이 미숙아 사망사건으로 억울하게 1년 6개월째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그레이스 ...
    Date2024.01.05
    Read More
  9. 서해 포격 도발한 북한, 우린 민족 개념 삭제

    북한이 포탄 200발 사격훈련하자…한국 400발로 대등 북한의 해상 사격 이후 한국 전차가 백령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북한이 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해상사격 실시한 것에 대해 “남측 군사행동에 대한 대응 ...
    Date2024.01.05
    Read More
  10. 기회 되면 하고, 아니면 말고...한국인 40세 29%가 결혼 안했다

    1988년생인 35살은 절반이 미혼…출산 이후 직장 관두는 80년대생들 인천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는 올해 마흔인 1983년생 ‘솔로(미혼)’다. 그는 30평대 아파트 전셋집에서 홀로 살며, 중형 차량도 보유하고 있다. 취미로 헬스와 테니스를 즐...
    Date2024.01.05
    Read More
  11. 한국 교육예산 남아돈다

    연 11조, 저출산 대응에 사용키로 정부가 연간 80조원에 달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교육세의 일부를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11조원 정도의 ‘저출산 기금’ 혹은 ‘저출산 특별회계 예산&rsq...
    Date2024.01.05
    Read More
  12. 이순신 최후 전투영화 <노량> 1월 5일(금), 뉴욕, 뉴저지서 역사적 개봉

    뉴저지 릿지필드 팍 AMC 12에서 절찬리 상영…명량, 한산에 이은 마지막 3부작 ‘명량’(2014)과 ‘한산:용의 출현’(2022)을 잇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편 ‘노량:죽음의 바다’가 내년 1월5일(금) 뉴욕...
    Date2024.01.05
    Read More
  13. 안홍기 목사 “유족에 용서 비는 사형수, 옥중시집 출판 후에 인세 보내”

    “옥중에서 낸 시집 인세를 피해자 유가족에게 보내는 사형수도 있지요.” 서울 영등포구 글로벌 찬양의 교회 안홍기 목사(66·법무부 교정위원·사진)는 “흔히 사형수 정도면 교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다 그렇지는 않다&...
    Date2024.01.05
    Read More
  14. 매일 새벽기도와 봉사는 가짜?...교인들에 530억 사기친 집사, 징역 15년

    교인들을 상대로 투자금 530억여원을 가로챈 교회 집사에게 법원이 징역 15년형의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회 집사 신모(66)씨에게 최근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2016년 1월~2021년 7월 중 교인 등 53명으로부터...
    Date2024.01.05
    Read More
  15. 美 육사, 소수인종 우대입학 유지 가능… 해사 상대 소송도 기각

    미국의 보수단체가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정책을 폐지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남부지방법원의 필립 핼펀 판사는 보수단체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FA)이 낸 웨스...
    Date2024.01.05
    Read More
  16. 그레이스 유씨 소송비용 모금 캠페인 시작

    베이사이드 뉴마트 앞 설치…단체장연합회, 모금캠페인 전개 김용철 뉴마트 대표(왼쪽 두번째)가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세번째)에게 1천달러를 기탁했다. 그레이스 유 구명운동을 위해 한인단체장연합회가 적극 나서고 있다. 한인단체장연합회(회...
    Date2023.12.23
    Read More
  17. “美한인교회 밥 한끼, 유대감 형성 독특한 풍습”

    뉴욕타임스, 뉴욕주 용커스 한인동산장로교회 점심 풍경 취재 한인동산장로교회의 점심 준비 모습. 사진: 한인동산장로교회 홈페이지 미국 뉴욕주 용커스의 한 한인교회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예배 후 교인들이 교회 식당에서 같이 점심을 먹는다. 최...
    Date2023.12.23
    Read More
  18. 이순신의 최후 전투 <노량> 1월 5일 개봉

    명량, 한산에 이어 3부작 중 마지막…김윤석 주연, 뉴욕, 뉴저지 개봉 ‘명량’(2014)과 ‘한산:용의 출현’(2022)을 잇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편 ‘노량:죽음의 바다’가 내년 1월5일(금) 뉴욕과 뉴저지...
    Date2023.12.23
    Read More
  19. 한국여성들, 결혼 안한다

    20대 10명 중 3명만 결혼의향 20대남성도 42%만 “결혼할 것”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거나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20, 30대 한국여성이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조사에서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
    Date2023.12.23
    Read More
  20.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 <노량> 1월 5일 개봉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 그려…3부작 중 마지막…김윤석 주연 '명량'(2014)과 '한산: 용의 출현'(2022)을 잇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편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1월 5일(금) 뉴욕 일원에서 개봉할 예...
    Date2023.12.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