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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밀리 로맨스, 가족 대여 사업 확대

이색 렌털사업, 세계적…전용기, 섬도 임대

 

Screen Shot 2019-03-31 at 8.22.54 PM.png

 

 

패밀리 로맨스는 다양한 가족 대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홈페이지 캡처.

 

일본에서는 '사람'도 렌털 대상이 되고 있다. 

 

'진짜 가족과는 절연상태 그러나 곧 결혼할 상대에게 가족을 소개해야만 한다' '사실은 아내와 별거 중인데 거래처 부부모임에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 대행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하트 프로젝트'라는 업체는 한부모 가정 등 특별한 사정에 놓인 이들을 위해 아버지를 빌려준다. 학부모 역할을 해줄 아버지들에게 1인당 3만엔(약 30만원)이 들며, 결혼식에 1만 5000엔(약 15만원), 연설에는 5000엔(약 5만원) 정도가 든다. 일본의 또 다른 업체인 '패밀리 로맨스'는 아예 가족을 빌려준다. 1인당 2만엔(약 20만원)만 내면 아버지, 어머니, 아내, 남편이 되어줄 사람을 빌릴 수 있다. 특이한 것 중 하나로, 마라톤 대회 참가 때 자신을 격려해줄 사람을 섭외할 수도 있다. 단순 역할 대행에 그치지 않고 감정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치과위생사 레이코 씨는 싱글맘으로서 딸 마나를 키우고 있다. 그런데 9년 전, 마나가 10살 때 아빠가 없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고 등교를 거부한 일이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레이코 씨는 딸을 위해 '대여 아빠'를 신청하게 됐다고 한다. 레이코 씨는 '이상적인 아버지'라는 조건으로 대여 아버지를 찾았고,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 남성에게 10년 가까이 역할 대행을 맡겨오고 있다. 

 

대여 아빠가 레이코 씨 집을 방문하는 횟수는 한 달에 두 번. 각각 4~8시간 정도로, 적어도 한 달에 20만~40만 원의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레이코 씨는 "절약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또 "마나의 생일이나 학교행사, 디즈니랜드나 인근 온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갈 때도 대여 아빠를 예약했다"며 "마나가 대여 아빠와 만나면서 보통의 여자아이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미국의 개인용 비행기 임대 업체이면서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투자해 유명세를 탔던 '넷젯'은 회원제를 통해 전용기를 임대해준다. 1964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세계 최초의 민간 사업 제트기 및 항공기 관리 회사로, 직접 750대 상당의 전용기를 보유하면서 임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예 섬을 통째로 빌려주는 초호화 서비스도 있다. 휴양지로 유명한 남아시아 몰디브의 한 섬에는 전용 호텔이 있다. 말레 국제공항에서 30분 상당 떨어진 외딴 섬에 위치한 이곳에는 예약자에 한해 섬을 이용할 수 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확대해온 렌털 사업이 다양한 제품군으로 넓혀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탈모치료기와 피부미용기 등 뷰티분야도 활발하다. 

 

 

한국의 윈텍은 탈모치료기인 '헤어빔'을 TV홈쇼핑 등을 통해 대여하고 있다. 렌털 금액은 월 1만 9800원이며, 39개월을 대여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 뷰티기기업체 부자는 셀리턴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를 렌털 판매하고 있다. 일시불로 구입하면 135만 7000원 상당의 LED 마스크를 월 렌털료 3만 4800원에 대여해주고 있다. 이 역시 39개월 렌털 만기 시 소유권을 가져올 수 있다.

 
전용기 임대업체 넷젯의 비행기. (사진=넷젯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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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몰디브의 코코 프리베. (사진=코코 프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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