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48)의 주가 조작 사건 연루 여부를 내사했다가 종결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건희씨의 재력과 이력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씨는 2008년 설립한 문화예술기업 코바나콘텐츠 대표이사다. 상당한 재력을 바탕으로 여러 문화콘텐츠에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바나콘텐츠는 '까르띠에 소장품전',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 등 유명 전시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이 2017년 5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후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등을 통해 공개한 재산에 따르면 아내 김건희씨는 64억원의 재산을 보고했다. 당시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씨는 자기 명의 재산의 상당 부분인 약 50억원을 예금으로 보유했다.
1972년생인 김씨와 1960년생인 윤 총장은 12살 차이 띠동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