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8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뉴욕타임스 "그 자체로 한국인 자존심 건들어"

해리스의 콧수염은 과거 일본 총독 연상케 해

011834.jpg

한국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의 혈통과 외모, 태도 등이 입길에 오르내리는 데 대해 미 뉴욕타임스는 “해리스 대사가 많은 한국인들에게 일제 식민지배를 다시 떠올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해리스 대사는 2018년 7월 부임 후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복원 등의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압력을 한국 측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고압적인 대사 이미지를 얻었다. 

특히 최근 한국 정부의 남북협력 사업에 견제성 발언을 내놓고,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촉구하는 등 연이은 강경 발언으로 반발을 샀다.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여당 중진의원들은 “해리스가 내정에 간섭하고, 조선 총독처럼 군다”고 비난했고, 청와대는 “해리스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공개 질타했다.

남북 협력, 방위비 문제 등의 외교 정책에서 불협화음을 드러내며 한미동맹의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시점에 해리스 대사가 미국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자 비난의 화살이 그에게 집중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해리스 대사를 향한 한국인들의 의구심 뒤에는 무엇보다 그의 혈통과 관련된 불만이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리스 대사는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일본계 미국인이다. 

그의 콧수염조차 외교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 해리스 대사의 콧수염 모양이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 총독들의 콧수염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강압적인 트럼프 행정부의 태도와 함께 일본인 총독의 모습이 더 부각된다는 것이다. 친북 민족주의 성향의 시민단체들은 최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해리스 규탄 시위를 열고 ‘콧수염 뽑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해리스 대사는 최근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내가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한국의 언론과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콧수염 문제와 관련해서는 “깎을 생각이 없다. 해방 이후 한국 지도자들 사이에서도 콧수염을 기르는 것이 유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출생에 식민지 역사를 뒤집어 씌우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LA한인상공회의소 특별기금 45만불, 한인은행 주식 매입

  2. 비판 언론 사주의 숙명?…이리저리 치이는 베이조스

  3. 워싱턴 DC 일원 버지니아, 메릴랜드의 교육수준 높다

  4. 노트북, 스마트폰 닮아가며 건재

  5. 미-중 무역전쟁은 종전 아닌 휴전 상황…세계 경제 불투명

  6. 미래학자 프레이 "향후 10년간 전세계 대학 절반 사라질 것"

  7. 대학교육 받아서 빚더미?…미국 젊은층 "학위에 집착하지 않는다"

  8. '뉴저지서 대량 정리 해고될 때 퇴직금 의무화' 법 발효

  9. 미국서 두번째 우한 폐렴 환자 발생…의심환자는 22개주 63명

  10. "인건비, 렌트…운영 너무 힘들어"

  11. "미국 이민 심판 100만건이나 적체…법정 서는데 3년도 걸려"

  12. No Image 21Jan
    by
    2020/01/21 Views 5771 

    임신여성 美 입국 까다로워진다

  13. 美 연합감리교단 한인교회들 대거 탈퇴

  14. 방탄소년단 뛰어넘은 아기상어, 디즈니 엘사 꿈꾼다

  15. No Image 20Jan
    by
    2020/01/20 Views 6672 

    버지니아대(UVA), 투자 가치로 美최고 대학으로 평가돼

  16. 뉴욕시 고교 졸업률 상승…지난해 77.3%로 역대 최고

  17. 20Jan
    by 벼룩시장
    2020/01/20 Views 5848 

    주한 美대사의 일본 혈통, 논란?

  18. 美 "최악의 독감, 3개월간 970만명 환자 발생…5천명 사망"

  19. 개구리 줄기 세포로 '살아 있는' 로봇 세계 최초 개발

  20. "SOS"…알래스카 오지에서 20여 일만에 구조된 남성 사연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