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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범죄 25%, 텍사스서  발생…작년에만 670건 발생

 

반이민 맞서는.png

 

미국 텍사스주 남부 샌안토니오는 멕시코의 국경에서 차로 2시간 거리다. 주와 주를 잇는 고속도로 3개가 교차한다. 이런 조건 때문에 샌안토니오는 밀입국 인신매매의 허브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 또한 갖고 있다. 멕시코의 밀입국업자들이 중남미 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려는 이민자들을 이곳 샌안토니오 등으로 데려온다. 그 대가로 높은 몸값을 요구하고, 갚지 못하면 인신매매로 넘겨 버린다. 
CNN은 지난 23일 벌어진 인명참사로 샌안토니오가 또 한번 인신매매의 진원지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른 새벽 이곳 샌안토니오의 35번 주간 고속도로변 월마트 주차장에서 세워진 대형 트럭에서 시신 8구가 나왔다. 폭염에 달궈진 차 안에서 질식과 호흡곤란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함께 발견된 부상자는 30명에 달한다. 이중 1명은 병원에서 숨졌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던 이민자들이 차에 갇힌 채 희생당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찰은 “끔찍한 인신매매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 경찰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인신매매 차단을 위한 웹페이지를 따로 만들 정도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최근 들어 샌안토니오와 인근 지역에서 인신매매 사건은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 최근 멕시코와 중남미 출신 72명을 안에 집어넣고 문을 잠근 대형트럭이 샌안토니오 바로 남쪽 러레이도에서 적발됐다. 그 다음날에는 역시 멕시코와 과테말라 출신 33명을 실은 대형트럭이 국경검문소에서 걸렸다. 
지역 시민단체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인신매매 희생자 가운데 25%가 텍사스를 거쳐 갔거나 텍사스 안에서 억류 당한다. 지난해 이곳에서만 인신매매 사건 670건이 발생했다. 역시 멕시코와 국경을 맞댄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샌안토니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성소도시’ 중 하나다. 불심검문을 하거나, 미등록 이주자 신분을 문제 삼아 체포.구금하지 않는 곳이다.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은 “샌안토니오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도 등을 돌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샌안토니오가 속한 텍사스주는 지난 5월 도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민자 단속과 추방에 협조할 것을 의무화한 성소도시 금지법을 밀어붙였다. 법안은 오는 9월 발효된다. 
그러나 트럼프 취임 후 ‘멕시코 장벽 건설’ 추진 등 국경 통제를 강화하면서 인신매매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3500달러 정도였던 밀입국 수수료는 지난 1월 8000달러까지 치솟았다. 밀입국업자에 더 많이 의존해야 하는 이민자들은 그만큼 더 위험해졌다. 수수료를 못 내거나 사기를 당하면 인신매매를 당하는 처지로 전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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