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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릿저널, 노스캐롤라이나주 보험 재벌의 미행 보고서 보도

25세 뉴욕 모델 다니는 교회, 러닝 장소 등 감시 보고서에 담겨

결별한 아내, 남편은 ‘피해망상증’…살던 집에도 20대 보안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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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보험 재벌이 관심 여성에게 보안 요원을 붙여 24시간 감시하게 하고, 자동차에 위성항법장치(GPS)까지 달아 추적하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의 보험 재벌로 알려진 그렉 린드버그(49) 씨는 수십명의 감시 요원들을 시켜 자신이 지목한 로맨틱한 파트너들을 미행하게 했다.

전직 보안 요원의 증언과 이들이 작성한 내부 문건에는 LA에 거주하는 한 여성을 미행했으며, 그 여성이 술집에서 한 남자를 만난 뒤 그의 집으로 갔고, 아침 일찍 떠났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보안 요원들은 관심 여성을 추적하기 위해 학교에 몰래 등록하기도 했으며, 관심 여성의 집 건너편에 아파트를 임대해 감시하기도 했다.

KB라 불리는 여성을 미행한 보고서에는 그녀가 한 남자와 검은색 테슬라를 타고 나갔던 내용과 함께 술집에 있는 장면, 남자의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보고서에는 테슬라 운전자의 이름도 있었으며, KB의 자동차에 GPS 추적기를 달았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 다른 보고서에선 SC라는 이니셜의 25세의 뉴욕 모델이 다녔던 교회,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러닝 장소 등이 담겨 있었다. 이 여성은 자신에 대한 보안 요원의 감시를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린드버그 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그런 얘기를 하는 게 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관심 여성 관련 보고서에 대해 린드버그 측 대변인은 “불법 마약을 사용하거나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피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들에 대한 감시를 “배경 검사”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린드버그와 결별한 티샤 린드버그는 관심 여성에 대한 미행과 감시에 대해 전혀 놀라지 않았다. 그녀 역시 법정에서 자신의 전 남편이 자신을 따라다니기 위해 사설 조사관을 고용한 것에 대해 불평했으며, 판사는 린드버그가 아내를 미행하거나 추적 장치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법정 진술서에서 린드버그를 향해 “피해망상증”이라 부르며, 뉴욕주에 있는 집에도 20대의 보안 카메라, 복수의 울타리, 경비견, 24시간 내내 무장된 보안 요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린드버그 씨가 이 같은 비정상적인 여성 감시 행동은 지난 2014년 생명보험사를 인수한 이후 사치스러운 생활을 시작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된다. 그는 전용 비행기와 고급 부동산을 구입했으며, 연방수사국의 뇌물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에도 4000만 달러에 이르는 고급 요트를 샀다.

린드버그에 대한 연방수사국 조사는 20억달러에 이르는 보험회사 자금을 그의 대기업에 대출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으며, 규제당국은 10억달러에 달하는 대출금 대부분이 회수 불능일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고 WSJ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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