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혹한기 다가오는 미국경제…월마트·코스트코·타깃… 유통공룡 주가도 폭락

인건비와 유류·물류비 급증…매출 늘었는데 이익 줄어…수요전망 계속 악화

A group of people in clothing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with low confidence

 

“지금과 비교하면 2000년 닷컴버블은 낙원이었다.”(제러미 그랜섬 헤지펀드 GMO 공동창업자)

“아직 바닥은 오지 않았다. 진짜 하락장이 오고있다.”(아트 캐신 UBS 디렉터)

‘2022년 버블’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 시대 대규모로 풀린 유동성이 만든 거품이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 에너지, 금속 등 모든 자산에 끼어있어 언제든 순차적으로 터질 수 있다는 우려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테크(tech) 버블이 사방에서 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경제를 주도해 온 빅테크들의 주가 폭락, 넘쳐나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몸집을 키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들의 잇단 상장 연기 또는 무산, 가상화폐와 함께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동반 폭락이 그 신호다.

코로나 시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상장했던 스타트업들은 주가 폭락으로 투자자들의 거센 항의에 직면해 있다. 예컨대 젊은 세대의 주식 투자 붐에 힘입어 급성장했던 미국의 온라인 주식 중개 서비스 로빈후드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75%나 폭락했다. 신규 상장도 급감했다. 지난해의 경우 1~4월에만 약 150개 기업이 미 증시에 상장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단 30곳만 상장했다.

가상화폐 시장도 찬바람이 불기는 마찬가지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18일 나스닥이 4% 이상 급락한 여파로 개당 가격이 2만8000달러대까지 밀려났다. 

NFT 시장은 거품 붕괴를 맞고 있다. 지난해 290만달러에 팔렸던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의 첫 번째 트윗 NFT가 지난달 경매에서 1만달러대로 폭락한 것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선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싼 가격으로 남이 사줄 것’이라는 투기 심리로 움직여 온 시장이 한계를 맞은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에까지 여파가 이어지면 전 세계적인 경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3월 “미국 주택 시장에서 거품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면서, 전 세계 주택 가격을 모니터링하는 25국 가운데 한국 등 14국에서 ‘주택 광풍’이 불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산 거품이 꺼지는 와중에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서, 시장에는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고 결국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18일 뉴욕 증시의 급락도 ‘장바구니 경제’를 상징하는 월마트, 타깃, 코스트코 등 미국 대표 유통회사들의 부진 때문이었다. 매출은 올랐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유통 기업들의 비용 지출이 늘어난 데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한다는 신호가 포착되면서 주가 급락으로 이어진 것이다. 

 

유럽 자동차협회도 4월 신차 등록 대수가 전월 대비 20% 감소한 83만대로, 올해 가장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LMC오토모티브는 “공급망 이슈뿐 아니라 근본적인 수요 전망 자체가 악화되고 있다”며 “실질 소득의 압박을 받는 소비자들이 차 구매를 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바이든, 대학 학자금 1만불 탕감 곧 발표

    주립·사립대 졸업자 포함…대출자 4,000만명 혜택 바이든 대통령이 1만달러 학자금 대출 탕감안을 확정하고 조만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하게 될 학자금 대출 탕감안의 수혜 대상은 ...
    Read More
  2. 美주택값 급등한 최대 원인은 무엇?

    재택근무 확산으로…넓은 집 수요가 높아진 결과 최근 미국 주택가격 급등을 주도한 최대 요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N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집값 상승분 중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
    Read More
  3. 美부동산 모기지 금리…갑자기 잠시 하락

    5.1%로 2년만에 최대폭 하락, 신청 줄자 은행들 조정한 듯 연초부터 급상승하던 모기지 금리가 최근 돌연 하향세로 돌아섰다. 단기간 너무 치솟아 신청 건수가 급감하자 금융기관들이 일부 조정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국책 모기지 전문기관 프레디맥에 따...
    Read More
  4. 美의회, 51조 우크라 지원안 통과… 한국 국방예산 수준

    미국 연방상원은 우크라이나에 긴급 군사·인도적 지원을 위한 400억달러 추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올해 한국의 연간 국방예산에 버금가는 엄청난 금액이다. 미 의회는 지난 3월 이미 136억달러의 우크라이나 예산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번에 3배 가까...
    Read More
  5. 한국 가격만큼 비싸다?… 美 평균 휘발유값 사상 최고치

    미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9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전국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4.59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번주 50개 주 전체 평균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4달러 이상을 기록했...
    Read More
  6. 인플레 공포에 美소비 위축 우려…닷컴버블때보다 심각

    혹한기 다가오는 미국경제…월마트·코스트코·타깃… 유통공룡 주가도 폭락 인건비와 유류·물류비 급증…매출 늘었는데 이익 줄어…수요전망 계속 악화 “지금과 비교하면 2000년 닷컴버블은 낙원이었다.&rd...
    Read More
  7. 뉴욕시 아파트 렌트 9년래 최대폭 인상

    1년 계약시2~4%, 2년 계약시 4~6% 인상 잠정결정 뉴욕시 렌트안정 아파트의 렌트비가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를 예정이다. 뉴욕시 렌트안정가이드라인위원회(RGB)는 렌트안정 아파트의 렌트 인상률 예비투표를 실시해 1년 계약시 2~4%, 2년 계약시 4~6%씩...
    Read More
  8. 美고용 큰 손IT 기업들, 직원 고용 축소

    페이스북, 트위터 등 대기업 선제적 움직임 미국 고용시장의 큰손이었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채용 속도를 늦추고 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실적 저하에 따라 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트위터도 ...
    Read More
  9. 美주정부마다 인플레 잡겠다며 또 현금 뿌려

    주정부마다 선거 앞두고 감세 추진…감세, 인플레 더 부추겨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신음하는 미국 주정부들이 주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감세 조치를 쏟아내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대응해 가계 가처분소득을 늘려주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경...
    Read More
  10. 인플레·금리인상으로 가계 부채 더 늘어

    1.7% 늘어 16조 달러 육박…실질 임금은 하락 미국인들의 가계 부채가 사상 최고치로 증가했다. 4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 부채에 대한 이자부담이 더해지고 있기 때...
    Read More
  11. 인플레 여전…4월 소비자물가 8.3% 상승

    소비자물가 상승률, 시장 예상치보다 높아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전보다 8.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8.1%)보다는 높지만, 3월(8.5%)보다는 낮아졌다.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0.3%로, 3월(1.2%)보다 떨어졌다. 이에...
    Read More
  12. 하늘 뚫고 치솟은 美 집값…분노한 젊은층 '임비' 운동까지

    美집값, 팬데믹 기간 7조달러 증가…주택 소유한 사람들만 웃었다 美서민들, <내 집 마련> 어려워지자 ‘Yimby(임비)’ 운동에 부업까지 팬데믹 기간을 거친 불과 2년 사이에 미국 집값이 8000조원이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집...
    Read More
  13. 미국 집값, 주택담보대출 금리 5%대로 올라도 계속 오르는 이유

    미국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5%대로 치솟았지만, 여전히 집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택 공급이 집을 사려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고금리에도 집값이 계속 오르는 것이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3.27%였던 30...
    Read More
  14. 경제 좋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23%에 불과

    CNN 여론 조사…바이든 국정 지지율 41% 미국 통화당국이 과열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대폭 올리며 돈줄죄기와 인플레잡기에 나선 가운데 대다수 미국인은 경제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 방송이 최근 미국인 1천7명을 대상...
    Read More
  15. 연준, 금리 0.5% 인상…2~3번 0.5% 인상 고려

    22년만 최대폭 올려…양적긴축도 내달부터 착수 40년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미국이 가파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은 현재 0.25~0.5%인 기준금리를 0.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0.75~1.0% 수준으로 ...
    Read More
  16. 학자금융자 최소 1만불 탕감 8월전 발표

    바이든 대통령, 행정명령 서명으로 탕감계획 유력 바이든 대통령이 1인당 학자융자금을 최소 1만달러 탕감해주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오는 8월 전에 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 등 미 주요언론들이 밝혔다. 그동안 연방의회 민주당 지도부는 바이든 ...
    Read More
  17. 주거비 없어…차-모텔서 자는 美대학생들

    버클리 대학은 주민 반대로 기숙사 건설 막히기도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미서부 명문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에 다니는 한 경영대 학생은 개강 3개월 전부터 캠퍼스 인근 집을 알아봤다. 그런데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원룸 시세는 월 3700달러나 ...
    Read More
  18. 대학생 때부터 쌓인 빚, 나이들어 건강까지 위협한다

    학자금 대출 못 갚은 성인, 심혈관질환 위험 10% 이상 높아진다 미국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상태이거나 받고도 갚지 못한 성인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10% 이상 크다는 미국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사회학과 연구팀은 학자금 대출을 받고 부채가...
    Read More
  19. 직장 옮긴 미국노동자 64%, 임금 올랐다

    임금인상, 인플레 최대 위협…인플레 가속화 우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구인사이트 잡리크루터가 지난 6개월 이내에 새 직장을 구한 미국인 2천64명을 대상으로 2월 설문조사한 결과 64%가 이전 직장보다 임금이 올랐다고 답했다. 임금이 11% 이상 ...
    Read More
  20. 美 모기지 금리 5.37%…13년만에 최고치

    신청수요 18% 감소…재융자는 전년 대비 71%나 급감 모기지 금리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급등했다. 27일 경제매체 CNBC는 모기지은행협회(MBA)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주 전체 모기지 신청 건수가 전주에 비해 8.3%(계절조정치) 감소했다고 보...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