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인정해주고 전력 좋은 팀을 고려 중"
자유계약(FA)선수가 된 류현진은 "나를 인정해주는 팀과 전력이 좋은 팀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LA다저스를 떠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류현진은 다저스에서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었던 최근 경기에서 “두고 봐야 할 상황이다.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 (FA 계약은) 에이전트와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FA자격을 얻은 그는 가장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나를 인정해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에이전트가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팀의 전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그는 연봉 등 실리보다는 “팀이 나를 생각해주고 있는지를 고려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