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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기본 사용료에 수수료와 추가요금 합하면 30 달러 더 내야’

새 고객은 월 90달러 내면 된다고 광고실제 고지서에는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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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가 최근 비영리 단체인 ‘소비자연맹’의 ‘컨수머 리포트’ 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내 유수 케이블 TV 업체들이 ‘숨겨진 요금’으로 불리우는 추가요금 항목만으로 한해 무려 280억달러의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해 케이블 TV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케이블 TV 서비스를 끊는 시청자들이 계속 늘고 있는데,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4년 동안 시청해 온 케이블TV를 단번에 자르게 된 이유는 매년 불어나는 요금 때문이다.
가입할 때부터 광고에서 선전한 요금과는 달리 셋톱박스와 모뎀 대여료, 와이파이 사용료, 유지비 등이 추가되면서 광고에 나온 요금보다 최소 20~30달러가 많고, 매년 이해할 수 없는 추가요금 항목이 생기고 이마저 매년 인상되기 때문에 케이블 TV를 몇 년 가입하다보면 초기보다 수십달러를 더 내야 한다.
케이블 업체만이 안다는 케이블 TV 요금이 또 다시 도마에 오른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애초 광고와는 달리 추가요금 항목들이 늘어나면서 케이블 TV 업체들이 벌어들이는 부수입만 연 280억달러에 달하니, 소위 ‘숨겨진 요금’으로 소비자의 주머니를 턴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컨수머 리포트는 케이블 TV와 인터넷 서비스에 동시 가입한 미국 내 소비자 800명의 요금 청구서를 분석한 결과 각종 제세공과요금을 제외하고 셋톱박스와 모뎀 대여비와 같은 순수하게 업체가 부과하는 추가요금이 전체 부과요금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초 광고에 등장하는 요금보다 거의 30%에 가깝게 가격이 인상되는 셈이다. 광고에 등장하는 가격만 믿고 케이블TV에 가입한 소비자들이 첫달 요금청구서를 보고 당황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례로 ‘스펙트럼’(Spectrum)의 경우 케이블 TV에 인터넷과 전화 서비스를 함께 묶은 번들 서비스 신규 가입 요금은 89.97달러로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 가입을 하면 케이블 2회선 사용료, 케이블박스와 모뎀 임대료, 지역케이블 시청료 명목의 ‘브로드캐스트 피’ 등 추가요금 항목들이 붙어 월 사용료가 131.95달러로 껑충 뛰고 만다.
컨수머 리포트에 따르면 이 같은 추가요금으로 소비자들이 매월 추가 부담하는 요금은 평균 37달러로, 1년에 450달러에 육박하는 요금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케이블TV 요금 청구서에 명기된 추가요금 항목 중 대부분이 업체가 부과하고 있는 추가요금인데다 매년 인상이 된다는 것이다.
‘컴캐스트’의 경우 브로드캐스트와 지역 스포츠 시청료라는 명목으로 추가요금을 부과하고 있는데 2015 2.50달러에서 올해는 18.25달러로 인상되면서 불과 4년 만에 630%에 달하는 인상 폭을 기록했다. 스펙트럼의 경우도 비슷한 항목의 추가 요금이 1년 사이에 3배나 인상돼 13.50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컨슈머 리포트측은 “케이블 TV 업체들은 광고요금과는 달리 매달 알 수 없는 긴 항목들의 추가요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악명높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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