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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이용자 1억명 넘으며 매출 급증배달 장보기 대행업도 성행
식당·고객들 높은 배달 수수료에 불만디지털 키친, 공유주방 대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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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의 기존 음식점들은 실내에서 손님을 받지 못해 매출이 줄고, 심한 경우 장사를 접는 일도 많아졌다. 그러자 이들은 고육지책으로 배달 서비스에 눈길을 돌렸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각종 음식 배달 업체의 매출이 급격하게 늘었다.

 

하지만 식당들은 배달앱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너무 비싼 나머지 마진이 줄거나 적자를 보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러면서 공유 주방이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가 탄생했다.

 

멕시칸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유명한 ‘치폴레’는 뉴욕에 ‘디지털 주방’을 열었다. 실내 식사가 불가능하고 픽업과 배달만 가능하다.

매장 픽업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로비에서 음식을 찾아가야 한다. 맨해튼 소호 지역에 있는 고스트 키친

주방 업체들도 적은 운영비용과 낮은 진입 장벽 등을 내세워 기존 식당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높은 임차료에 허덕이는 뉴욕의 레스토랑에는 디지털 식당이나 공유 주방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있다.

 

다른 레스토랑들도 음식을 직접 찾아가는 손님에게 할인 혜택을 주거나 자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살길을 찾아 나섰다.


미국의 음식 배달앱 시장은 이번 팬데믹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분야 하나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12 기준 음식 배달업

매출은 1 전보다 138% 급증했다. 미국 전체 소비자의 3분의 1 넘는 35%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 명이 넘는 미국인이 배달앱을 사용하고 있다.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최대 배달앱인 도어대시는 지난해 12 기업공개(IPO) 통해 34 달러를 조달했고 기업 가치는 390 달러로 평가됐다. 차량공유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던 우버도 음식배달 분야인 우버이츠의 사업 비중을 점점 높이면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배달 품목도 다양하다. 일반 음식은 물론이고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갖다 주기도 하고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서 생활용품을 배달하기도 한다. 성인이라는 증명만 있으면 술도 배달한다.

최근에는 음식 배달 외에 장보기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도 성업 중이다. ‘인스타카트’라는 앱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고객이 주문한 품목

대형마트 등에서 대신 사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재료뿐 아니라 해열제 상비약이나 사무용품, 생활용품도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앱 서비스는 그러나 각종 수수료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배달앱으로 음식 주문을 하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주문한 커피나 물품에  각종 부대요금이 붙는다. 서비스 수수료(2달러) 배달료(0.99달러), 세금(0.47달러) 더해지고 주문액이 낮으면 소액 주문료 2달러가 추가된다. 여기에 배달원에게 팁도 1, 2달러 얹어 주면 커피 잔을 배달해 마시는 비용은 12, 13달러 안팎에 달한다.

 

배달 수수료는 고객 아니라 음식점도 부담하고 있다. 배달 대행 수수료와 커미션, 마케팅 비용 등의 명목으로 음식점이 배달업체에 매번 지불하는 돈은 음식값의 최대 2030% 이른다. 기존처럼 식당에서 손님을 받을 때보다 매출이 그만큼 깎이는 셈이다.

 
음식점들은 이윤이 남아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배달앱에 수수료를 주면서 영업을 해야한다.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가 논란이 되자 미국 지방정부들이 행동에 나섰다.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 주요 대도시는 음식점

으로부터 받는 배달 수수료를 음식값의 최대 15%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업주의 동의나 별도 계약 없이 식당을 배 달앱의 서비스

목록에 포함시키지 못하도록 규제한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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