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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약사 <콘서트 파마슈티컬스>, 탈모 신약 개발 성공

모발 80% 재생 임상 결과 발표…주식 열흘만에 55% 급등

미국 제약사 ‘콘서트 파마슈티컬스’가 탈모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 나스닥 시장에서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전날보다 0.48달러(8.16%) 상승한 6.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최근 열흘간 주가가 55.1% 상승했다.

앞서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탈모 치료제 ‘CTP-543′의 임상 실험 결과가 공개되면서 주가는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지난 6개월간 임상을 진행한 원형탈모 환자 10명 중 4명의 모발이 다시 자라나고, 모발 80%가 재생됐다는 내용이었다. 임상에 참여한 탈모 환자들은 모발이 평균 16% 정도 남은 상태로, 50% 이상 남은 경우는 없었다.

치료제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5% 미만으로, 두통, 여드름 등 가벼운 증상에 그쳤다는 평가다.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앞으로 5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시험을 시행하고, 미 식품의약국(FDA)에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3상에 성공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이후 FDA 승인까지는 10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에선 HK이노엔이 관련주로 묶이면서 강세를 보였다. HK이노엔은 콘서트 파마슈티컬스 탈모 신약이 포함한 ‘JAK’ 효소에 대한 억제 성분 후보물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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